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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AS용 자동차부품 수요 꾸준히 증가

Posted by NE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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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여년간 자동차 수요 급증세, 높은 중고차 비중,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산 자동차부품 인기

ㅇ 수단은 열악한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들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차량 수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
– 수도 카르툼의 경우 2010년만 해도 인구규모가 200~300만명에 불과했으나 도시로의 인구 유입 및 자연 증가분에 힘입어 인구는 800만명을 넘어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소비패턴의 현대화로 차량 소비 급증세, 도심의 차량행렬이 눈에 증가한 상태임.

ㅇ 신차 판매는 많지 않지만 중고차 비중이 높음. 특히 연식이 오래된 노후차량의 비중이 높고, 도로사정이 열악해 스페어 파트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 英 시장조사 기관인 BMI 보고서에 따르면 수단내 신차 판매량은 연간 3천대 수준으로 많지 않지만 노후차량 비중은 이의 몇십, 몇백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수단내 연도별 신차 판매 대수

연도

2015

2016

2017f

2018f

2019f

2020f

2021f

판매대수

3,500

3,304

2,478

2,601

2,758

2,904

3,037

증가율

20.7

-5.6

-25.0

5.0

6.0

5.3

4.6

자료 : BMI

ㅇ 특히 승용차 및 중소형 SUV의 경우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높아 한국산 부품 수요가 높은 구조임.
– 한편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대형 SUV의 경우 아직까지 일본차 점유율이 높아 스페어 파트를 취급하는 바이어들중에는 한국차 부품과 함께 일본차 부품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서플라이어를 선호하기도 함.
– 현재 현대차는 수단 공기업인 GIAD사와 손잡고 현지 조립생산 모델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이며, 기아차도 최근 수단 대기업인 DAL 그룹과 손잡고 경차 조립공장을 완공한 상태로 조만간 생산에 돌입, 시장상황에 맞춰 조립생산 모델도 넓혀간다는 계획임.

□ 자동차부품 대부분은 한국, 중국산 수입품이 차지, 특히 한국산 수입 수요 꾸준히 증가

ㅇ 수단내 자동차부품 생산은 공기업인 GIAD사가 생산하는 필터류와 일부 베터리, 윤활류 등에 한정돼 있으며 시장에서 수단 국내산 부품류의 점유율은 5% 내외에 불과한 상태로, 대부분의 부품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임.

ㅇ HS코드 8708류 (각종 차량용 부품) 기준 수단 수입통계를 보면 자동차부품류의 연간 수입규모는 1.3억 달러로 최근 수년간 열악한 외환사정, 낮은 경제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시장규모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수단의 연도별 자동차부품 수입액
(단위: 천 달러)

HS코드

2015

2016

2017

8708

108,632

123,960

128,307

자료: 수단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

ㅇ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 한국산 제품이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이밖에 인도, 일본산 제품과, UAE, 사우디 등 인근 중동국가들을 통한 우회 수입 비중도 큰 상태임.
– 특히 최근 3년간 중국산 부품류 수입은 45백만 달러 내외로 정체상태에 있는 반면 한국산 수출은 2015년 11백만 달러에서 2017년 31백만달러로 크게 증가한 상태임.

對수단 자동차부품 수출 상위 10개국
(단위: 천 달러)

HS코드 8708

2015

2016

2017

중국

46,004

49,964

45,160

한국

10,685

18,717

30,654

인도

4,829

17,052

8,939

아랍에미레이트

10,217

7,130

8,289

일본

9,031

6,867

7,399

사우디아라비아

3,890

2,679

4,841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2,686

2,821

3,519

이집트

2,675

2,447

3,024

터키

4,024

2,968

2,603

대만

1,709

1,596

1,489

태국

1,704

1,714

1,429

아루바

1,259

1,214

0,709

자료: 수단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

ㅇ 우리 관세청 통계를 봐도 2001년 4백만 달러 수준이던 對수단 자동차부품 수출이 지금은 21백만 달러 이상으로 5배 정도 증가
– 다만 최근들어 우리기업간 및 중국기업들과의 경쟁심화, 수단 경제 상황 악화 등이 수출 확대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임.
– 수단 바이어들에게 잘 알려진 우리기업 브랜드는 Mando, Gahbin, Parts mall, Sangshin, SPF 등을 들 수 있음.

우리나라의 對수단 자동차부품 수출 동향
(단위: 천 달러)

연도

금액

증감률

중량

증감률

2017년

21,060

9.4

6,080,526

-1.1

2015년

23,582

6.4

5,611,303

-5.5

2013년

23,800

40.2

6,568,889

50.4

2011년

20,723

-10.8

4,403,826

-11.7

2009년

13,712

-9.4

3,549,945

1.5

2007년

11,140

-16.4

2,502,708

-10.5

2005년

8,471

60.7

1,956,808

76.1

2003년

3,320

-3.5

696,411

-15.8

2001년

3,921

92.9

962,354

119.2

자료: 한국 관세청

□ 한국산 부품류에 대한 수단 바이어 반응

ㅇ 2000년대 이후 일본차를 누르고 현대기아차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부품류 수요도 크게 늘어난 상태임.
–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내구성이 중시되는 자동차부품류의 경우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산 품질 우위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며, 대체로 한국 부품류는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합리적인 편이라는 것이 바이어들의 일반적인 평가임.

 

자동차부품 수입상 내부                     카르툼내 자동차부품상 밀집 지역 전경

사진 출처 : 카르툼무역관

 

ㅇ Dal Motors, Adam : 열악한 도로 인프라와 높은 노후차량 비중으로 인해 자동차부품 수요는 계속 증가중이며, 자사의 경우 한국 및 중국산 부품을 주로 두바이 소재 수입상을 통해 구매 중임. 다만 최근 수단내 열악한 외환사정으로 인해 수단정부가 2월부터 불요불급한 제품 수입시 중앙은행 승인을 받게 하는 등 수입을 통제하고 있어 수입대금 결제 및 통관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태임.

ㅇ Sabintod사, Abdalla : 작년 상반기까지도 한국산 자동차부품류에 대한 시장수요가 높았지만 2017.10월 미국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오히려 수입환경이 악화된 상태임. 수입 가수요로 인해 외환사정이 악화, 현지화가치가 급락하면서 값싼 중고부품이나 중국산 부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상태임. 노후 차량 비중이 높아 부품 수요는 지속되고 있지만 유지보수비 절감을 위해 저가 중국산에 대한 선호가 커진상태, 그러나 바이어, 소비자 모두 한국산 부품류에 대한 품질 우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중국, 한국산간 경쟁은 계속될 것임.

ㅇ Bashir Motors, Basher : 최근 외환부족에 따른 현지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물가 급등 및 정부가 관세 등 세금도 급격히 인상한 상태.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차 구입 부담이  커진 상태로 이는 오히려 자동차부품 수요가 더 커지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ㅇ Alnasr Motors Nasr : 한국산 부품류 품질에 대한 바이어들의 인지도는 높지만 수단시장에서 갈수록 한국산 제품간, 중국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품 홍보와 경쟁력 있는 가격이 뒷받침 돼야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임.

□ 시장 특징 및 바이어 소싱 루트

ㅇ 자동차부품 수입상은 카르툼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수입상과 디스트리뷰터들이 밀집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Automechanika (두바이), KOAA쇼(한국) 등에서 개최되는 자동차부품 전문전시회를 신제품 및 신규거래선 소싱 기회로 활용

ㅇ 꼭 전시회는 아니더라도 한국, 중국 등 제조국을 직접 방문하여 거래처 쇼룸 등을 확인후 직거래 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이처럼 면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패턴은 은행을 통한 외화송금 제한, 낮은 인터넷, 이메일 사용 정도에 기인한 측면이 있음.
* 수단은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1993~2017.10월), 테러지원국(1993~)으로 지정된 탓에 은행을 통한 외화송금이 제한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수입상들은 두바이 등 3국에 보유한 협력사를 통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임.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ㅇ 자동차부품 수입관세는 10%이며, 이외 VAT 17%, 영업이익세 3% 부과, 자동차부품 수입 및 판매를 위해서는 수단 표준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대략적인 절차는 제품 사양서 제출-샘플테스트-인증서 발급 순임.

□ 시사점

ㅇ 자동차부품은 우리나라의 對수단 주요 수출품중 가장 대표적인 품목으로 다수의 기업이 수단에 수출중임.

ㅇ 우리기업 제품의 품질 우위가 잘 인식되어 있고 현지 자동차 및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호조요인이나 수단 기업들 대부분이 영세하여 영어구사, 이메일 교신이 적극적이지 못한 점은 거래 개시에 제약요인으로 작용

ㅇ 따라서 관련 전문전시회 등을 적극 활용하고, 관심바이어를 방한 초청하여 면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수단 바이어들의 성향에 부응할 필요가 있음.

ㅇ 아울러 외환거래가 제한된 점 등을 감안하여 유연한 결제조건을 제시하고 마케팅, A/S 등 협력시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

자료원: BMI, 수단 통계청, 관세청, 자동차부품 수입 바이어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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